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단독 콘서트에서 착용한 초고가 명품 시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MC몽은 지난 14일과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깨끼’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약 4년 만에 열린 단독 공연으로, 티켓은 예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무대에 오른 MC몽의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이 가운데 그의 손목에 채워진 노란색 시계가 눈길을 끌었다.
MC몽이 착용한 시계는 스위스 하이엔드 브랜드 리처드 밀의 ‘RM 27-03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 모델로 알려졌다.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 협업해 제작된 제품으로, 전 세계 50개 한정으로 생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모델은 해외 중고 거래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시계 거래 사이트에서는 약 130만~154만 달러 수준의 가격이 제시되고 있으며, 한화로 환산하면 약 18억~22억원대에 해당한다.
강렬한 노란색과 붉은색을 활용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이 시계는 앞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C몽이 이날 착용한 선글라스 역시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공연 패션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한편 MC몽은 최근 동업 관계였던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과 관련한 갈등을 비롯해 해외 원정 도박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MC몽은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수면제 대리 처방 의혹으로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 결과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 속에서도 MC몽은 약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공연을 열고 신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