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드론 로봇 활용한 국립공원 지도제작·재해대응 교육

상지대 앵커사업단 드론봇디지털트윈센터가 국립공원 현장의 공간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공원 탐방로와 시설물, 식생, 급경사지 등 넓은 지역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으로 취득한 영상과 LiDAR 자료를 현장 업무에 활용해 현장 확인을 보완하고 기록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지대 드론봇 교육 모습. 상지대 제공

교육과정은 국립공원공단 내 드론 관련 업무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드론 운용과 공간정보 매핑,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드론봇 활용 국립공원 지도제작 및 재해대응 단기 교육과정은 지난 24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총 5일간 36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상지대 앵커사업단과 국립공원교육원이 공동 주최하고 드론봇디지털트윈센터가 주관한다. 실습 중심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상지대 캠퍼스 내 드론교육장과 강의·실습실에서 실시된다. 드론 공간정보의 기본 이해부터 실제 국립공원 현장 업무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교육 첫날인 24일에는 드론 비행 개론과 자동 비행계획, 지상기준점 측량 등을 교육했다. 이어 컴퓨터비전 해석과 드론 LiDAR 데이터 처리, 드론 산출물과 주제정보를 활용한 통합 지도 제작, 업무별 프로그램 활용 방안, 업무 적용 실습과 세미나 등 국립공원 현장 업무와 연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원거리 교육생에게는 상지대 기숙사 이용료를 전액 지원하고, 교육과정 중 발생하는 간식 등 부대비용도 지원한다. 또 대학 연구진이 참여해 개발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재와 실습 매뉴얼을 제작해 교육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소형 단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국립공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한 실무형 교육과정”이라며 “드론 촬영과 LiDAR 데이터 처리, 공간정보 분석, AI 활용까지 최신 기술을 직접 익힘으로써 국립공원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