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장관, 태국 아세안+3 노동장관회의서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 소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4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노동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고용·노동 정책을 소개했다. 

 

이 회의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1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의 고용·노동 분야 대표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년마다 열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이 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4차 아세안+3 노동장관회의에서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김 장관은 이날 수석대표 연설에서 한국의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은 아세안과 한·중·일 간 연대를 강화해 사람을 위한 기술, 존엄을 지키는 노동,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미래를 향한 진짜 성장을 함께 이루어나가겠다”고 했다.

 

아세안+3 회원국 수석대표들은 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국가 간 고용노동 분야의 협력을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양질의 완전고용, 녹색 및 디지털 기술을 포함한 인적자원 개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사회보장제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장관은 해외 취업 지원사업으로 태국에 취업한 한국 청년들과 28일에 간담회를 한다. K무브 스쿨 등 청년 취업정책을 소개하고 현지 경험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