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10년 돌아본 임영웅, 콘서트서 신곡 선공개

9월8일 스페셜 앨범 ‘IM HERO 10’ 발매…콘서트서 전곡 최초 라이브
‘미스터트롯’ 거쳐 스타디움까지 여정 소회 “영웅아, 초심 잃지 말자”
임영웅이 10주년 앨범 신곡을 콘서트에서 선공개한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임영웅이 새 앨범 전곡을 음원 발매 전 무대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2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신곡 6곡과 리메이크곡 4곡을 합쳐 총 10곡으로 채워졌다.

 

신곡은 ‘모이세’와 ‘Baila’, ‘또또’, ‘부디 행복해질 것’, ‘살아온 우리에게’, ‘New York’으로 다채로운 장르와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여기에 데뷔곡 ‘미워요’를 비롯해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A bientot’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들의 리메이크 버전이 더해졌다.

 

‘IM HERO 10’의 트랙리스트. 물고기뮤직 제공

 

특히 임영웅은 정식 음원 공개 전인 9월 4~6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IM HERO - THE STADIUM 2’ 콘서트를 열고 수록곡 전곡을 현장 라이브로 선공개한다. 10년을 함께 달려온 팬들에게 가장 먼저 무대로 신곡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다. 팬들 사이에서는 “신곡 들으러 고양으로 ‘모이세’”, “이번 콘서트는 무조건 첫날에 가야 한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가요계 정점에 선 임영웅은 지나온 궤적을 돌아보며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 영상에서 임영웅은 “처음에 ‘미스터트롯’이 끝났을 때는 이렇게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전국투어를 매진시키고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게 스스로도 놀라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016년 ‘미워요’로 가수의 길에 들어서, KBS ‘아침마당’ 5연승과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을 거쳤다.

 

2026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 포스터 이미지. 물고기뮤직 제공

 

다가오는 고양 콘서트에 대해서는 “신곡들이 많이 추가됐고 안무와 음악적인 구성을 신나는 축제 분위기로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영웅은 “여러분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10년간 감사한 일들을 참 많이 마주했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스스로에게도 “10년 동안 고생 많았다. 초심 잃지 말고 다시 처음처럼, 앞으로도 겸손하게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 영웅아”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