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가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이코노미석에서 공부하는 모습으로 소탈한 일상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는 달라진 이동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애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과 메이크업을 받으며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앞서 애니는 지난 5월 친구와 여행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이코노미석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헤드셋을 착용한 애니는 간이 테이블 위에 노트를 펼쳐놓고 필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는 “비행기에서 파이널(기말고사) 공부 중이다. 사진은 친구가 몰래 찍어준 건데 데이원(팬덤명)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올린다”라고 전했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런 그가 일반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며 공부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재벌가 출신 아이돌의 소탈한 일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애니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을 전공했으며, 학업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고 복학한 뒤 지난 봄 학기를 마치고 졸업했다.
애니는 데뷔 전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가수 데뷔에 대한 가족들의 반대가 컸다”며 “그래도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니 엄마가 대학에 붙으면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애니는 컬럼비아대에 합격했고,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난해 6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