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가 발생한 네팔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졌다.
외교부는 28일 오후 9시부로 네팔 바그마티주, 간다키주, 코시주, 룸비니주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6일 대규모 홍수에 이어 추가 홍수 가능성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경우에 발효된다.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발생했을 때에 해당한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에게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현지 체류 국민에게는 긴요한 용무가 없다면 안전지역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4개 지역 외에 네팔 전 지역은 1단계(여행유의)가 유지됐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네팔 홍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