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25년간 잊고 있던 조선업 주식, 만원에 샀는데…"

배우 임현식(81)이 뼈아픈 주식 투자 일화를 털어놨다.

 

임현식은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배우 황석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투자 실패담을 전했다.

 

이날 임현식은 "25년 전 조선업 주식을 사놓고 잊고 지내다 신문을 보니 만 원에 산 게 2500원이 돼 있더라"며 4분의 1 토막 난 첫 투자를 회상했다.

 

이후에도 투자는 이어졌다. 그는 "2~3년 전 지인 권유로 전기 관련 회사 주식을 주당 25만 원에 샀는데, 1년 동안 내리기만 해 결국 손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후 주가가 270만 원까지 치솟았다. '나 같은 인간이 살아서 뭐 하나' 싶더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겼다.

 

임현식으로부터 세상살이에 대한 조언을 받은 황석정은 "그럼 선생님이나 계속 주식하시라"고 응수해 폭소를 더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