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가 인문사회·예술체육 분야의 집단연구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인천대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지원 ‘2026년 인문사회 학술연구지원사업’ 집단연구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실은 전경규 교수(스포츠과학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예술체육특화형’, 이현정 교수(영어교육과)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연구그룹지원형 국내형’ 2개다.
전 교수가 책임을 맡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엑티브 에이징 건강관리 통합체계 구축’ 과제는 2032년까지 6년간 총 15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스포츠과학 기반의 신체기능 평가, 운동·건강관리, 기능저하 예방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성과는 고령자의 건강수명 연장과 지역사회 기반 예방적 건강관리 모델 구축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는 ‘발화의 지각-산출-운동 연결 메커니즘 연구: 자폐성장애기반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링 및 바이오마커 개발’ 과제를 맡았다. 그간 말소리 지각·산출과 개인별 언어처리 차이, 자폐적 특성과의 관계 등에 대한 연구역량을 쌓아왔다. 자폐성장애인의 의사소통 특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평가·교육·재활 분야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대는 정책 제안과 후속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연계를 준비한다. 대학 연구처 관계자는 “연구자들의 우수 역량과 대학의 전략적 집단연구 지원이 결합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향후에도 과제 발굴·기획부터 수주와 성과 확산까지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