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차로 바꾸던 택시, 도로 걷던 보행자 들이받아…70대 사망

택시기사 음주 상태 아냐…블랙박스 조사 중

부산 기장군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택시가 도로 위를 걷던 70대 보행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8분쯤 기장군 반송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반송동에서 안평역 방향 2차로를 주행하다 1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던 중 1차로를 걷고 있던 70대 B씨를 충격했다.

부산 기장경찰서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