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웹툰과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한∙일 학생 공동 창작 연구회 및 세계적 전공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직업교육 단체인 지케이(JIKEI)학원 아래에 있는 ‘OCA 오사카디자인&테크놀로지전문학교’에서 진행됐다. 웹툰과 2학년 재학생 10명과 이끄는 교수, 교직원 등 총 13명이 참가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OCA의 첨단 실습시설을 둘러본 뒤 일본 유명 출판사 ‘맥가든’ 관계자와 현지 만화가로 활동 중인 OCA 졸업생이 진행하는 ‘일본 만화가 직업 세계 특강’에 참여했다. 이어 열린 공동 연수에선 일본 전통 만화 도구인 ‘지(G)펜’을 활용해 작업하는 잉크 펜 터치와 삽화 기법을 직접 체험하며 양국의 만화 제작 방식 및 표현 기법의 차이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다음날 양국 학생들은 조를 이뤄 ‘캐릭터 제작 공동 기획 사업 연구회’를 펼쳤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회의부터 캐릭터 설정, 전자 원화 작업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실질적인 국제 협업 능력을 다졌다. 작업을 마친 이후에는 완성된 결과물을 발표하고 상호 의견을 주고받는 정교한 전공 교류가 이어졌다.
웹툰과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전공 연수와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병호 학과장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인 일본의 체계적인 전문 직업교육 시스템과 출판∙디지털 만화 산업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교육기관과의 실질적인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확대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K-웹툰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