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KRA·회장 우희종)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5명을 채용한다.
한국마사회는 ‘2026년 제2차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사무보조를 비롯해 말산업,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불법단속 지원 등 4개 분야 등이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사무보조 8명 ▲말산업 전문 2명 ▲AI·빅데이터 전문 1명 ▲불법단속 지원 4명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과천 본장을 비롯해 부산경남, 영천, 구리지사 등 전국 사업장 또는 재택근무 형태로 3개월간 실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된다. 학력과 성별,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한국마사회는 출신 학교와 가족관계 등 지원자의 배경이 채용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한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기회도 확대한다. 말산업 전문 분야를 제외한 사무보조, AI·빅데이터 전문, 불법단속 지원 등 3개 분야는 장애인 및 사회형평 전형으로 운영한다.
단순한 일자리 체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책도 마련했다. 인턴 수료자와 근무 우수자에게는 향후 한국마사회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때 서류전형 가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입 직원과의 대화,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지원휴가 등도 운영해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10월15일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요건과 전형 일정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