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제14대 총장에 윤재웅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가오는 개교 70주년을 넘어 100년 대구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학생의 성공’을 모든 학사와 행정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삼겠다”고 취임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윤 총장은 대학의 중장기 미래 비전으로 ‘학생의 성공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PRIDE DU)’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좋은 대학이라서 학생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성공하기 때문에 좋은 대학이 되는 것”이라며 학생 성공의 절대적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윤 총장은 △따뜻한 대학 △든든한 대학 △혁신 대학 △활력있는 대학 △대외협력 강화 대학 등 5대 대학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윤 총장이 제시한 ‘6대 핵심 추진 과제’는 △지역연계 강화와 도심∙국제화 캠퍼스 구축 △학과 정원 유연화 및 융복합 교육 △재활∙복지 등 특성화 분야 육성 △학생성공지원센터 중심의 학생 문화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대구대는 이번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3단계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혁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 기반 구축(2026~2027년) △2단계 혁신 가속화(2027~2028년) △3단계 미래 확장 및 지속성 확보(2029년 이후)로 이어지는 중장기 발전 전략이다.
윤 총장은 “인공지능을 단순히 배우는 수준을 넘어, 행정과 교육 전반이 AI로 움직이는 진정한 의미의 미래 대학을 구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아울러 “경산캠퍼스를 정주 및 실습 거점으로 삼고, 대명동과 도심 거점을 연계하는 혁신적인 캠퍼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무대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