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경호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이 2일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현판식은 서울 종로구 소재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진행됐다. 경호안전통제단 단장은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이 맡고 있다. 경호안전통제단은 한·중앙아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을 비롯해 대표단의 신변 안전과 정상회의장 및 숙소, 공항, 각 행사장의 모든 인적·물적·지리적 요소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한다. 종합상황실은 이를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맡는다. 종합상황실에서는 통제단 소속의 국가기관 관계자들이 통합 근무를 하며, 회의 기간 이뤄지는 모든 경호·안전활동에 대한 지휘와 작전 통제를 총괄하게 된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이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서울 사대문 안 도심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석자들의 절대 안전 확보와 더불어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는 도심 맞춤형 경호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본부별 상황실 및 행사장별 경호종합상황실과의 지휘통신체계를 완벽히 구비하고, 경호구역·치안 강화구역 외 대테러·안전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를 운영한다.
제막식에는 황 단장, 정의혜 외교부 준비기획단장,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국가정보원, 군, 경찰, 소방 등 4개 작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 후 황 단장은 주요 참석자들과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황 단장은 “이번 정상회의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개최되는 만큼 완벽한 경호 작전 수행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미치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우리의 첨단 경호 기법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경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