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고탄도 신제품 ‘SPEEDER NX WHITE’ 출시

제2 바이어스 층 적용한 ‘DHX’ 기술로 헤드 스피드와 임팩트 효율 향상 추구
높은 탄도와 충분한 스핀 성능에 초점
사진=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제공

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가 3일 신제품 드라이버 샤프트 ‘SPEEDER NX WHITE(스피더 NX 화이트)’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SPEEDER NX WHITE는 카본 샤프트 특유의 높은 설계 자유도를 활용해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한 모델이다. 기존 45도 카본 시트에 ‘제2 바이어스 층(Second Bias Layer)’을 추가한 후지쿠라의 신기술 ‘DHX’를 탑재해 헤드 스피드 향상과 볼의 분산 감소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NX 시리즈의 DHX와는 다른 각도의 카본 시트를 채용해 미들 로우 킥 특성에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DHX가 지닌 헤드 스피드 향상 특성을 살리면서 임팩트 시 발생하는 샤프트의 불필요한 흔들림을 억제하고 좌우 볼 분산을 줄여 안정적인 샷을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후지쿠라의 독자 기술인 ‘VTC(Variable Torque Core, 가변 토크 코어)’를 함께 적용했다. 팁부터 미들 구간까지 비틀림 강성을 높여 스윙 중 샤프트의 흔들림을 억제하고 임팩트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사진=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제공

SPEEDER NX WHITE는 높은 탄도와 충분한 스핀, 볼 분산 감소를 목표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가 제공한 로봇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NX WHITE는 클럽 스피드 41.0m/s 조건에서 발사각 13.3도, 스핀량 2869rpm, 최고 높이 26.0yd, 캐리 215.2yd를 기록했다.

 

같은 로봇 테스트에서 NX VIOLET과 비교했을 때 발사각과 스핀량, 최고 높이, 캐리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볼을 쉽게 띄우고 캐리 거리를 확보하려는 골퍼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후지쿠라 측은 NX WHITE가 팁 섹션의 강성을 낮추고 미들부터 버트 섹션의 강성을 높여, 볼을 쉽게 띄우면서 SPEEDER 특유의 가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후지쿠라는 VENTUS와 SPEEDER를 서로 다른 특성의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VENTUS가 안정성과 볼 컨트롤 성능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는 반면, SPEEDER NX WHITE는 샤프트의 움직임을 활용한 높은 탄도와 헤드 스피드, 볼 분산 감소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회사 측은 볼을 쉽게 띄우고 캐리 거리를 확보하려는 골퍼나 미들 로우 킥 특유의 움직임을 선호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관계자는 “SPEEDER NX WHITE는 높은 탄도와 빠른 볼 스피드, 충분한 캐리 거리를 원하는 골퍼를 위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DHX와 VTC 기술을 통해 SPEEDER 특유의 가속감은 살리면서 임팩트 효율과 방향 안정성까지 함께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프트는 골퍼의 스윙 특성과 헤드 조합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공식 피팅숍에서 전문 피터와 상담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중량과 플렉스를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는 공식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된 정품에 한해 국내 A/S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병행수입품이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제품은 국내 공식 A/S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공식 판매처 여부와 정품 인증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