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폭 키워 6,600대…코스닥은 약세 지속

기관 '사자' 전환, 기타법인도 순매수…개인은 '팔자'로 돌아서
삼성전자·하이닉스, 1% 안팎 올라…알테오젠은 4%대 하락

코스피가 3일 장중 상승폭을 키워 6,600대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800선 아래에서 약세를 지속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7.71포인트(1.03%) 오른 6,630.4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출발해 한때 6,578.16(0.24%)까지 상승폭을 줄였으나 다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600대를 회복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장중 260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기타법인도 5천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836억원, 2천4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장중 '팔자'로 돌아섰다.

한편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천11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6억원, 438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미 국채금리 급등세가 주춤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

특히 엔비디아가 3.21% 오르는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00%), SK하이닉스[000660](0.87%) 등 반도체주가 상승 중이며, SK스퀘어[402340](0.36%), LG에너지솔루션[373220](4.03%), 현대차[005380](1.19%) 등도 강세다.

반면 삼성전기[009150](-1.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0%), SK(-1.28%)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3.18%), 운송장비·부품(2.58%), 전기·전자(1.24%) 등이 오르고 있으며 통신(-0.71%), 의료·정밀(-0.5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7포인트(0.93%) 내린 796.51을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33포인트(1.28%) 오른 814.31로 출발해 한때 815.79(1.47%)까지 오름폭을 키웠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낙폭을 줄여 잠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재차 하락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13억원, 5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천522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4.02%)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최대 4조4천억원을 수령할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도 하락 중이며, 주성엔지니어링[036930](-2.19%), 원익IPS[240810](-2.28%) 등도 약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15%), 로보티즈[108490](2.83%) 등 로봇주와 에코프로[086520](0.12%), 이오테크닉스[039030](6.84%), 파마리서치[214450](0.51%) 등은 오르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