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3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이희학 총장은 3일 취임식에서 “인공지능(AI)을 교육에 접목해 ‘최강의 AI 소프트파워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목원 비전 2030’을 제시하며 “AI가 답을 내놓는 시대에 대학 교육의 무게중심을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질문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으로 옮기겠다”며 “목원대가 72년간 축적해온 문화예술과 교육·콘텐츠·지역혁신 사례에 결합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10대 총장에 이어 11대 총장에 오른 이 총장은 “대학은 더 이상 전공별 지식을 전달하는 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복잡한 문제를 함께 풀고 서로 다른 지식과 사람을 연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을 지키되 과거에 머물지 않고 기술을 받아들이되 사람을 놓치지 않으며 다른 대학을 따라가기보다 목원만의 길을 만들어가겠다”며 “목원다움으로 대학 혁신의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