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책과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축제를 연다. 이달 5∼6일 양일간 모담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6 김포 독서대전’이 그것이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책, 일생의 기쁨’을 주제로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 야외행사까지 마련된다. 시는 책과 독서가 시민의 일상·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5일 오후 4∼7시 북콘서트 및 공연이 열리며, 6일은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방송인으로 친숙한 ‘서경석과 함께 웃음가득 가족 역사여행’ 북콘서트가 시민들과 만난다. 메인 전시로 ‘AI 시대 도서관에서 답을 찾다’가 준비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가족 마술쇼를 선보이고, 이후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이어진다. 6일 책을 자유롭게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담도서관 일대를 하나의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힐링 독서공간과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독서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