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청년이 말하는 내일에 귀 ‘쫑긋’

구, 청년의 날 맞아 18·19일 행사
직접 정책 의견 내고 고민도 나눠

서울 구로구가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청년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구는 18일 신도림 디큐브시티 해바라기 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 ‘구로 청년, 내일을 말하다’를 열고, 같은 날부터 19일까지 구로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2026 이룸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중심의 일회성 축제를 넘어 청년이 직접 정책에 의견을 내고, 취업·주거·금융 등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는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한다. 청년예술가들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의 중심은 청년 정책 포럼이다. 포럼에서는 주거와 ‘쉬었음 청년’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놓고 전문가 2명과 청년대표 3명이 대화를 나눈다. 구는 포럼에서 나온 제안 가운데 실현 가능한 내용은 향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광장 곳곳에서는 오후 4시부터 개인색 진단(퍼스널컬러), 손글씨 꾸미기(캘리그라피), 색채 치유 체험(컬러테라피), 100그램 무게 맞추기(감각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들의 고민과 바람을 자유롭게 적어 공유하는 ‘고민나무’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즉석사진 촬영 공간도 준비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년의 날이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며 정책에도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