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명고속도로 수리산터널서 차량 화재…출근길 정체

4일 오전 4시 50분께 경기도 군포시 수원광명고속도로 수리산터널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가 차량 화재로 이어지며 사고 수습으로 인해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전체 3차로 중 2차로를 달리던 6.5t 화물차와 1t 화물차가 추돌한 뒤 충격으로 1차로로 밀려난 1t 화물차를 뒤따르던 스포티지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차.

사고 직후 스포티지 차량에 불이 붙었고 불은 터널 내 일부 시설물에도 옮겨붙었다.



현재 불은 모두 꺼졌지만 한때 사고 수습을 위해 전 차로 통행이 차단됐다. 지금은 터널 보수 작업 등을 위해 3차로 통행만 차단 중이지만 출근길 교통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와 1t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은 것 외에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