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메가프로젝트 위해 GTX-C 노선 천안아산까지 연결 검토"

충남도청서 예산정책협의…"'AI수도 충남' 실현·균형성장"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4일 충남 홍성에서 충남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사업에 대한 예산 현황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약 392조 원이 투자되는 충청권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논의의 주를 이뤘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더불어민주당-충청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김민석 대표는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당에서는 충청권 전체에 관심을 갖고 챙겨갈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외에 국회에서 챙길 것이 무엇인지를 선제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 양주부터 수원까지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을 천안아산까지 연결해달라는 지역위원장들의 요청에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해당 노선의 연결을 검토하라"고 했다고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충남 예산 중 교통 인프라, 미래 성장산업 등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서해안권에서 용산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KTX 연결 공사가 곧 시작될 것 같은데 이 부분도 차질 없는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첨단 투자를 기회로 삼아 'AI 수도 충남'을 실현하고 첨단 산업의 혁신과 투자의 결실이 충남 내 15개 전 시군에 고르게 도달하는 균형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메가프로젝트와 연계된 기업 투자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광속 지원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형 AI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