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9-07 06:00:00
기사수정 2026-09-06 22:54:39
서울市, 12개역서 일대일 안내
고령층 등 3일간 3만여명 방문
서울시가 기후동행패스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주요 지하철역에서 일대일 안내에 나섰다.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와 카드 등록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방문이 이어져 현장 인력도 보강한다.
시는 지난 1∼3일 12개 지하철역 홍보 부스에 3만2190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카드 1만9051장 교환과 앱 등록 6385건을 지원했다.
기후동행패스는 대중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정부의 ‘모두의카드’에 시 특화 혜택을 더한 사업이다. 청년 할인 연령을 만 19∼39세로 확대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에서도 쓸 수 있다.
기후동행패스를 이용하려면 티머니 카드·페이와 모두의카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과 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시는 고령층 방문이 많은 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늘렸고 이번 주까지 12개 부스별로 전담 안내 직원 2∼3명을 추가 배치한다.
부스에서는 이용 기간이 끝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무상 교환해 준다. 이미 전환했거나 실물 카드를 반납하고 모바일 기후동행패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에겐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준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다음 달 1일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환급 신청 기간을 이달까지 연장했다. 다만 기후동행패스로 전환하기 전에 신청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