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정면 반박한 김승원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후보자가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난 것은 지난 3일 첫 출근 이후 나흘 만이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을 둘러싼 ‘식품의약품안전처 청탁 의혹’에 대해 민원을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정한 청탁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민원 전달로 심사가 불공정하게 진행된 것도 아니라면서도 “더욱 신중하게 했어야 한다는 점은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원을 전달한 사업가 양모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법조인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양씨를 알게 됐으며 이후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냈다고 설명했다. 양씨 및 당시 영장전담판사와 함께 찍은 이른바 ‘셀카’와 관련해 앞서 준비단이 내놓은 설명이 실제 상황과 일부 달랐던 데 대해서는 준비단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료가 나갔다고 말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 등이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정치 활동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등을 채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