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9-08 06:00:00
기사수정 2026-09-07 21:02:25
보통교부세 포함 땐 8조원 전망
인천시의 내년도 국비 규모가 역대 최대인 7조원대를 돌파했다. 인천시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7조863억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당초 목표치인 6조9000억원을 1863억원(2.7%) 초과 달성한 것이다. 올해보다 6128억원(9.5%) 늘어났다. 시는 연말 보통교부세 반영분이 합산되면 국비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사업을 보면, 미래 산업지형을 바꿀 ‘ABC+E’ 전략 중 인공지능(A) 분야에서 블록체인 거점 조성 및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등에 88억원이 활용된다. 글로벌 바이오(B)캠퍼스 교육 132억원, 지역특화 콘텐츠(C) 25억원, 에너지(E)와 관련해 전기·수소 자동차 보급에 1263억원을 각각 배정한다.
다음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3662억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2032억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440억원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으로는 장애인 거주시설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과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