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픈AI의 '아스트라' 호재가 이어지면서 8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67포인트(0.82%) 상승한 7,053.0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0.40포인트(0.72%) 오른 7,045.79로 출발하며 개장과 함께 '7천피'(코스피 7,000)를 탈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천427억원, 161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이 89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타법인은 694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는 전일 코스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부담에도 오픈AI의 새 AI 모델 아스트라 '훈풍'이 지속한 영향에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에서 인피니온(6.91%)과 ASML(2.25%)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스트라는 특정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 수준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GI(범용 인공지능) 도달 가능성이 부각됐다"며 "높은 성능과 활용성이 토큰 사용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AI 인프라 투자 모멘텀도 재차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에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1.48%, 3.42% 오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관련주인 SK스퀘어[402340](2.76%)와 삼성물산[028260](1.04%), 삼성생명[032830](0.48%)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서는 KB금융[105560](0.34%), 신한지주[055550](0.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48%) 등이 오르고 삼성전기[009150](-1.65%), LG에너지솔루션[373220](-1.38%), 현대차[005380](-0.76%) 등은 내리고 있다.
이밖에 두산에너빌리티[034020](4.78%) 등 원전 관련주가 한미 협력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3.08%), 전기·가스(2.19%), 일반 서비스(1.63%) 등이 상승하고 IT 서비스(-1.51%), 음식료·담배(-0.79%), 섬유·의류(-0.68%)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6포인트(0.57%) 오른 826.85다.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0.35%) 오른 825.0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2억원, 180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이 30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086520](0.73%), 에코프로비엠[247540](0.56%), 주성엔지니어링[036930](6.78%) 등이 오르고 알테오젠[196170](-2.36%), HLB[028300](-1.21%), 로보티즈[108490](-3.32%)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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