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안전모’ 쓴 호둥이, 원주 도로교통공단에 등장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에 공식 캐릭터 ‘호둥이’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외부 쉼터에 조형물을 둬 일상 속에서 안전운전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전날 호둥이를 활용한 교통안전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호둥이는 신호등 모양 안전모를 쓰고 안전띠를 착용한 한국도로교통공단 공식 캐릭터다. 신호 준수와 안전띠 착용 등 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호둥이 제막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조형물은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외부쉼터에 설치됐다. 공단은 조형물이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안전운전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제막식에 앞서 지역소통 활동을 통해 원주지역 어린이와 군 장병, 고령자 등 548명의 교통안전 약속을 모았다. 제막식에서는 이들이 다짐한 내용 중 ‘음주운전하지 않기’, ‘안전거리 두기’와 같은 주요 안전수칙을 담은 ‘호둥이 교통안전 약속판’을 운영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약속판에 교통안전 실천 의지를 적었다

 

이와 함께 행사 참석자들은 경찰청 ‘착!한 운전’ 캠페인에 동참해 안전띠·안전모 착용, 방향지시등 점등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수칙을 지킬 때 안전한 교통문화가 만들어진다”며 “국민이 일상에서 교통안전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