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9-08 20:00:00
기사수정 2026-09-08 19:40:40
EBS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통찰과 식견을 전하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이하 ‘위대한 수업’) 시즌6를 다음 달 12일부터 선보인다.
EBS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즌6 제작발표회에서 “우리는 길을 잃을 정도로 변화무쌍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위대한 수업’은 문맹의 시대를 넘어 한국 국민과 세계 시민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과 식견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수업’은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지금까지 152명의 석학이 참여해 총 805편의 강연을 선보였다.
시즌6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필리프 아기옹,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이자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지낸 재닛 옐런, 전 독일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 입자물리학 분야 권위자인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나노과학자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 50명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현 석좌교수는 “한국 과학자도 세계 과학의 최전선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지 국민과 직접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나노 기술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등을 주제로 5회 강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AI와 반도체, 산업, 한국 경제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송희 총괄PD(CP)는 “통상 제작진과 석학이 일대일로 촬영하지만, 최 회장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150명과 함께 강연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의 ‘위대한 수업’은 오는 14일 열리며, 강연 내용은 10월 12일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