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선재도 대표 특산물 축제 주제로 19일 ‘바지락 페스티벌’

탁 트인 바다를 가로지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시화호. 이곳을 지나 인천 영흥도로 들어가기 전 연륙교를 건너면 선재도에 닿는다. 차량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당일 또는 1박2일 여행지로 인기다.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가 19일 정오부터 현장 관광안내소 및 공중산책로 일원에서 ‘제1회 선재도 바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선재도의 대표 특산물인 바지락과 갯벌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 주민 참여형 축제다.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체류시간 연장과 지역 소비 확대를 도모하는 게 핵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지락 캐기 체험, 바지락 무한담기, 어촌계 직거래 판매, 먹거리 장터 등이다. 오후에는 축하공연, 주민 장기자랑, 밴드 무대와 버스킹 등이 이어진다.

 

주변 관광 자원도 풍성하다. 인근 목섬은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독특한 해안경관으로 유명하며, 공중산책로에서 넓게 펼쳐진 갯벌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선재도 추진위원회와 어촌계 등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자 일대 카페와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 ‘선재패스’를 인천e지 앱으로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고유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굴해 주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