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한국인과 중국인 여성들을 상대로 인신매매 조직을 운영한 중국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현지 시간)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진징위(46)는 지난 7월 범죄조직 운영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지 않는 답변을 했지만 3일 징역 40개월에서 최대 20년형을 선고받았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범죄조직 운영과 공모, 성매매 수익 수수, 자금세탁,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 성매매 업소 운영 등이다.
진은 미시간주 세인트 클레어 쇼어스의 '111 힐링 스튜디오'와 스털링하이츠의 'AM 힐링 스튜디오'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당국은 이들 업소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중국 출신 여성 여러 명을 구조했다.
미시간주 법무장관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조직이 주 내 최대 규모의 강제 상업적 성착취 조직 가운데 하나였다고 밝혔다. 다나 네셀 미시간주 법무장관은 피해 여성들이 바다를 건너 미시간으로 이동된 뒤 성매매에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체포돼 기소됐다. 검찰은 진이 마사지 업소를 기반으로 조직을 운영하면서 성매매 수익을 관리하고, 피해 여성들을 착취하는 데 관여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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