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직접 시식…열심히 만드는 중” CU, ‘리센느빵’ 선보인다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이름을 내건 ‘리센느빵’이 나온다. 단순히 아이돌의 얼굴이나 이름을 활용하는 상품이 아니라, 멤버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리센느 멤버 미나미는 지난 4일 팬들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금 CU에서 빵을 열심히 만드는 중”이라며 협업 소식을 직접 공개했다.

 

아울러 미나미는 리센느 멤버들이 제품을 하나씩 시식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등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정말 맛있는 빵이 나올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그룹 리센느. 더뮤즈엔터테인먼트

CU는 앞서 지난 7월 리센느를 공식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멤버들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협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는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특정 인물의 팬덤과 수집 욕구를 겨냥한 협업 먹거리가 잇따라 흥행하고 있다. GS25가 지난달 출판사 민음사 등과 함께 출시한 ‘민음사빵’은 문학 작품을 활용한 책갈피를 무작위로 넣어 출시 일주일 만에 약 20만개가 팔렸다. 재고를 확인한 뒤 매장을 찾아가는 ‘앱 오픈런’까지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22년 재출시된 포켓몬빵이다. 당시 포켓몬빵은 출시 40일 만에 약 1000만개가 판매됐으며,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매장 앞 오픈런까지 등장했다. 빵에 들어 있는 띠부씰을 모으려는 수집 열기가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졌다.

 

지난 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의 올해 1~8월 굿즈 포함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는 122.9%, 세븐일레븐은 41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