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영상영화제 17일 팡파르… 폐막작 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영화·드라마 특수영상 콘텐츠 21편 상영… 전년比 2배 ↑
DFX OTT어워즈·테크쇼·프로젝트 피칭 등 프로그램 다채
특수영상 전문가 제작 경험 공유… 6개 팀에 총 1억 지원

올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17일 개막한다. 폐막작은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와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등에서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포스터. 대전시 제공

 

전국 유일 특수영상 전문영화제인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특수영상 기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년간 공개된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가운데 특수촬영 기술, 미술, 소품, 분장 등 특수효과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 출품된다. 

 

올해 영화제는 ‘가상으로의 몰입’을 슬로건으로 영화 상영 건수는 21편으로 전년(11편)보다 출품작이 2배 늘었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일인 17일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DFX OTT어워즈’가 열린다. 기술상과 연기상 등 12개 부문을 시상한다.

 

18∼19일 메가박스 대전신세계점에서는 ‘현실에 없는 것을 진짜처럼’을 주제로 한 ‘DFX 테크쇼’엔 김보묵·정성호 미술감독, 피대성 분장감독 등 국내외 특수영상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작 경험과 기술을 공유한다.  

 

올해는 투자설명회인 창작자 특수영상 프로젝트 피칭도 마련된다. 기업과 1대1로 상담할 수 있으며 선정된 6개 팀에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은 스튜디오 큐브 등 세계 수준의 제작 기반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 역량이 결합한 대한민국 특수영상 산업의 거점”이라며 “대전이 세계적 콘텐츠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