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공공기관과 민간 운영체제(플랫폼)의 협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인 공공데이터 개방 성과를 인정받아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공공기관과 민간 누리방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공혁신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카카오와 손잡고 승강기 위치, 휠체어 전용 칸, 승강장 연단 간격 등 교통약자 접근성 정보를 카카오맵에 담아냈다. 이용자들이 따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평소 쓰던 지도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넓힌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공사는 ‘출구별 위치정보’, ‘역별∙일별∙시간별 승하차 인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왔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민간 누리방과의 연계를 넓혀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누리방의 연계를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구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