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실종·사회적 약자 보호 협력 강화

이승협 경기북부경찰청장이 실종자 수색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를 담당하는 관계기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 청장이 10일 오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김문용 본부장과 실종자 조기 발견·구조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아동과 치매 노인, 장애인 등 실종자와 자살·범죄 피해 우려가 있는 가출인을 신속하게 찾기 위해 초기 대응 단계부터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 확보와 CCTV 분석, 대상자의 생활반응 확인 등을 통해 수색 범위를 신속하게 좁히기로 했다. 소방은 하천·산악지역 전문 수색 인력과 열화상 드론, 산악구조견, 보트 등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어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북부거점본부도 방문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북부거점본부, 1366경기북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남양주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사건을 비롯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스토킹·교제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피해자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범죄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에게 상담과 의료, 수사·법률 지원을 연계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 청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