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5층 난리 난 이유… ‘대한민국 대표 기념품’ 25선 최초 공개 [최현태 기자의 여행홀릭]

‘코리아셀렉트25’ 20일까지 더현대서 열려

대통령상 ‘바우덕이 방짜유기 식탁’ 등

관광공모전 기념품 수상작 한자리에

더현대 수비니어서 숍인숍 상시 판매

11월엔 DDP서 ‘관광기념품 박람회’

 

코리아셀렉트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선정작. 한국관광공사 제공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더현대 서울 5층 중앙 공간이 특별한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한국관광공사가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선정작 25점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올해 대통령상을 받은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다. 안성 남사당패를 대표하는 인물 바우덕이가 부채를 흔들며 펼치던 무대가, 방짜유기 테이블웨어라는 형태로 식탁 위에 고스란히 옮겨졌다. 부채춤의 화려한 선을 그릇에 담아낸 이 작품은 올해 공모전 대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코리아셀렉트25 전시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코리아셀렉트25’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우수 관광기념품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후원사인 현대백화점과 꾸준히 손을 맞잡으며 국내외 소비자와 만날 접점을 넓혀왔고, 그 결실이 이번 전시로 이어졌다. 25개 수상작은 전시로만 끝나지 않는다. 내외국인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쇼핑 명소 ‘더현대 수비니어’ 매장 안에 숍인숍 형태로 자리를 잡아, 전시 기간이 끝난 뒤에도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더현대 수비니어’  숍인숍.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송은경 쇼핑숙박팀장은 “더현대 서울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랜드마크이자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선정된 관광기념품의 첫선을 보이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판로 확대 계획도 이어진다.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후원기관을 통해 국내 판매처를 늘리는 한편,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전시가 끝난 뒤에도 K-굿즈 열기는 식지 않는다. 한국관광공사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에는 참가 기업을 위한 무료 부스와 1대1 비즈니스 상담 등 다채로운 혜택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9월 18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