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이 지방공기업과 손잡고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 지역 곳곳의 체육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지방공기업과 체육 분야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현장의 서비스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0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회장 이연상)와 공공 체육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공기업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주요 사업을 지역 체육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민체력100, 튼튼머니, 스포츠강좌이용권 등이 대상이다.
체육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자문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방공기업이 보유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공공 체육시설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문성과 지방공기업의 현장 역량을 연계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공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공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우수 운영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