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일 3국의 정례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종료된 다음 날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하며 무력 시위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했다. 이 미사일들은 약 250㎞를 비행했으며, 군 당국은 대표적인 단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1계열과 600㎜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한미 간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발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에지’에 대한 반발 성격인 동시에, ‘국방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무기 성능 검증 차원의 시험발사 성격이 겸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