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을 잇는 추석맞이 서로장터… 전국 농산물이 서울광장에

서울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서로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터에서는 10개 시·도, 87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의성 마늘, 여수 돌산갓김치, 속초 가자미식해, 논산 딸기식혜, 상주 곶감치즈호두말이, 거창 사과아이스크림 등이다. 시가 운영하는 서울동행상회도 특별부스를 마련해 ‘우리쌀넷’, ‘한식의 세 가지 결’ 등 자체 기획 상품을 소개한다. 

2026 추석맞이 서로장터 포스터. 서울시 제공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젓가락으로 곡식 옮기기, 작물 무게 맞히기 등 농산물 관련 게임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달빛 포토존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명태썬캐처·소원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와 투호·포구락·대왕윷놀이 등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김왕자 식품명인은 전통 떡 만들기를 시연하고 시민들은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올해도 서울사랑상품권(광역)과 자치구사랑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중앙우체국과 협력해 명절 선물세트 등 구매한 상품을 명절 전 받아볼 수 있도록 유료 택배 서비스도 운영한다.

 

곽종빈 시 행정국장은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한가위에 수확한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구매할 수 있는 장터”라며 “서울과 지역의 상생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께서는 방문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