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부산에서 벌초에 나선 2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6분께 사하구 한 산 약수터 인근에서 A(50대)씨 등 2명이 벌에 쏘였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벌에 쏘인 이들은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조처를 했으며, 현장에 있는 벌집을 제거했다.
최근 부산에서는 벌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부산 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주민 8명이 벌에 쏘여 중경상을 입었고, 지난달 19일에도 60대 작업자가 벌쏘임으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숨지는 일이 있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올 7~9월 445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월 총 1673건인 데 비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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