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트리움이 ‘제1회 갤러리 이트리움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총 7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지난 9월 10일 ‘2026 ETRIUM ARTIST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수상에 그치지 않고 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작가와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갤러리 측은 작품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해 수상 작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대상 1인과 특별상 2인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심사 과정에서 Etrium Discovery Artist 4인을 추가 선정해 총 7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2026 Etrium Emerging Artist(대상)에는 황초롱 작가가 선정됐다. 황초롱 작가에게는 초대 개인전과 함께 홀베인 미술재료가 지원된다.
2026 Etrium Rising Artist(우수상)에는 김창우 작가와 김주은 작가가 선정됐다. 두 작가에게는 초대 2인전과 홀베인 미술재료가 지원된다.
2026 Etrium Discovery Artist에는 이인실 작가, 김현우(GenError) 작가, 박미서 작가, 김하영(개안)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 작가들은 향후 갤러리 이트리움의 기획초청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홀베인코리아는 선정 작가들에게 미술재료를 지원한다.
이번 시상식은 선정 작가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갤러리 이트리움을 운영하는 이트라이브(ETRIBE)는 IT를 기반으로 사람과 기술, 다양한 영역을 연결해 나가는 기업이다. 갤러리 이트리움 역시 이러한 ‘연결’의 가치를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해 작가와 관객, 기업과 문화, 사람과 사람이 예술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이주민 이트라이브 대표는 르네상스 시대 메디치 가문이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모여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초연결 환경을 만드는 것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작가와 심사위원, 교수 및 자문단, 갤러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작품을 매개로 새로운 만남과 관계가 시작됐다. 갤러리 이트리움은 이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선정 작가들의 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금주 갤러리 이트리움 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좋은 작품을 발견하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연결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선정된 7명의 작가뿐 아니라 이번 공모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의 작업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작가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갤러리 이트리움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황초롱 작가의 개인전, 김창우·김주은 작가의 2인전, Discovery Artist의 기획초청전 등을 이어가며 작가와 갤러리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더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로 시상식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