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첨단3지구 안팎을 연결하는 총 21개 구간의 도로명 부여 조치를 전격 완료하며 복잡했던 경계 일대의 주소체계를 일원화했다.
14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옛 전남 장성군과 옛 광주 광산구·북구 등 행정구역 경계가 맞물려 주소 이용에 혼선이 빚어졌던 첨단3지구 일대의 주소체계 정비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새로운 주소가 정립되면서 오는 10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 주민들의 전입신고와 우편·택배 수령 등 생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축 건축물의 도로명 주소가 명확해지면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각종 인허가와 준공 승인 등 행정절차도 한층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옛 광주시와 전남도 주소정보위원회의 사전 심의와 관할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광산구(1개), 북구(4개), 장성군(8개)이 자체 도로명을 순차적으로 고시한 데 이어 통합특별시가 중심축인 ‘첨단연구로’ 등 8개 광역도로를 지난 10일 최종 고시하면서 총 21개 구간의 주소 정비가 완료됐다.
전남광주시 관계자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간 상호 협력으로 첨단3지구 도로명 부여를 차질 없이 마쳤다”라며 “시민과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주소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