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9-14 14:27:40
기사수정 2026-09-14 14:27:39
시민사추위 거친 첫 선출 사례…노조 "신뢰와 포용 리더십 보여주길"
MBC 신임 사장에 이성주 내정자(iMBC 경영이사)가 최종 선임됐다.
MBC는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성주 내정자에 대한 신임 사장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성주 MBC 신임 사장. MBC 제공
앞서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내정자와 전동건 전 울산MBC 사장 2명의 후보 중 이 내정자를 신임 사장 내정자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장 선출은 개정 방송법이 처음 적용된 사례로, 시민 150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사추위)가 정책 발표회와 숙의 토론을 거쳐 후보를 압축하고 방문진이 최종 면접과 의결을 진행했다.
1995년 MBC 기자로 입사한 이 신임 사장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위원장, 미디어기획국장, iMBC 경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신임 사장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합리적 설득과 투명한 절차로 구성원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신뢰와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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