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방송을 통해 남편 현빈과 아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식사 풍경과 집안의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손예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실제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를 공개하며 가족들의 식습관과 음식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안정환이 “아이 입맛은 엄마와 아빠 중 누굴 더 닮았나”고 궁금해했고, 손예진은 “아빠 쪽을 더 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현빈이 “담백한 거 좋아한다”고 전했다. 설렁탕을 먹을 때는 소금을 넣지 않고 맑은 국물을 즐긴다고. 반면 손예진은 단맛을 좋아한다.
가족 구성원마다 입맛이 다르지만 식탁의 메뉴는 사실상 손예진의 취향을 중심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예진은 자신이 주로 요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맛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게 된다며, 가족들에게는 자신이 차려주는 대로 먹으라고 한다는 취지의 말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음식을 남겼을 때의 처리 방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아이가 먹다 남긴 음식은 손예진이 먹고, 손예진이 음식을 남기면 현빈이 마무리하는지 장난스레 안정환이 물었고, 손예진은 이에 동의했다. 특히 음식이 조금 남았을 때 현빈이 먹게 되는 상황을 두고 손예진은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여 부부 사이의 소소한 생활 모습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의 외모에 관한 이야기도 관심을 모았다. 손예진은 아들이 자신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아들의 외모를 두고 배우를 하지 않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만큼, 방송에서도 아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 손예진은한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보내는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냉장고 속 음식과 가족들의 식성,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방식,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등 비교적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현빈과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