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현직 교수가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원생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이과 계열 소속 교수인 5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지난 6월16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지도학생이던 20대 대학원생 B씨에게 스킨십을 요구하고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도교수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워 응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인권센터는 지난 7월 A씨에 대한 ‘해임 또는 파면’을 권고해 학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