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진 ‘AI 대전환 페스타’… 혁신 성과 한자리

청주 오스코서 16일 개막

62개 기업·기관 참여 규모 확대
로봇·양자컴 등 미래기술 선봬
지역 주력산업 ‘AX’ 가속 기대

충청권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디지털 축제인 ‘AI 대전환 페스타 2026’(포스터)이 16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다.

15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따르면 이번 AI 대전환 페스타는 AI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AI 전환(AX)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6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약 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규모가 확대됐다.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콘퍼런스, 전시회, 부대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장에는 디지털혁신거점사업 우수 기업관 및 R&DB(사업화 연계 기술개발)관을 비롯해 혁신네트워크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관, 미래사업관, AI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무인 체육시설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 산업재해 영상분석, 재활용률 향상, AI 로봇, 양자컴퓨터, 스마트팩토리 통합관리, 스마트 응급의료 관제 스크린 등 첨단 산업을 살펴볼 수 있다.

16일 개막식에선 사진 기반 AI 인물 행동 생성 및 음성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주요 내빈의 AI 아바타 구현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AI가 여는 첨단소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충북 AX 혁신 포럼’에서는 산업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AI 팩토리, 이차전지 제조혁신, 방사광가속기 데이터 활용 등을 중심으로 산업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17일에는 디지털 우수기업 육성 성과공유회와 충북 정보보호 클러스터 세미나, 충북 AX 협력 성과 확산 세미나가 이어진다. 18일에는 충북도, 청주시, 충북과기원, LG AI연구원이 충북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여기에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와 가상융합산업 혁신사업 진행 상황 공유, 정보보호 기업 매칭 데이, 중부권 초광역 협의체 포럼, 플랫폼 혁신포럼,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비수도권 전문인력 양성사업 협의체 등 세미나와 회의도 진행된다. 체험관은 AI 미래신당, AI 타로, 레이싱, 체감형 드론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충북과기원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가 인공지능 고도화를 통해 AI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AX를 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