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장도연의 연애 관련 이야기에 재치 있는 조언을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배우 구교환과 신승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진행자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더위와 관련된 에피소드부터 연애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장도연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늘의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자신은 평소 더위를 크게 느끼지 않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사람들이 덥다고 느끼는 기온도 자신에게는 비교적 따뜻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어 장도연은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지낼 경우 온도 차이로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운 사람을 위해 에어컨을 켜게 되면 추위를 느끼는 사람은 옷을 더 껴입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자신의 주변에 온도 차이가 상당히 큰 사람이 있다며 신기루와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과 온도 감각이 크게 다른 지인이 여름철에도 경량 패딩을 챙겨준다고 전했다. 자신이 추위를 느낄 것을 고려해 입을 옷을 준비해 준다는 배려였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구교환은 연인 사이에서도 체감 온도의 차이가 문제가 될 수 있겠다는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한쪽은 덥고 다른 한쪽은 춥다면 결국 누구의 기준에 맞춰야 하는지를 물은 것.
장도연은 “제가 입는 편”이라면서 자신이 추위를 느끼는 편이라 상대방에게 맞추기보다는 본인이 옷을 더 챙겨 입는 쪽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구교환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장도연에게 “그런 남자 만나지 마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연애를 한다면 남자친구가 장도연의 체감 온도에 맞춰주는 것이 좋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구교환의 말을 듣고 “그러면 그 친구는 발가벗어야 하는데?”라고 받아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극단적인 상황의 예로 치닫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웃음으로 이어졌다.
이날 구교환은 장도연의 이야기를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연애 상황에 빗대어 질문을 이어가면서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장도연의 답변에 다시 한번 재치 있는 말을 덧붙이며 두 사람 사이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