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그룹 활동 당시 소속사 대표와 관련된 일화를 전하며 과거 활동 시절을 돌아봤다.
15일 공개된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 ‘둘이 왜 친해? 고소영은 티아라 효민과 어쩌다 친해졌을까? (+연예인 사진빨 비법 공개)’에는 배우 고소영과 효민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낮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며 최근 근황부터 과거 그룹 ‘티아라’ 활동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고소영이 최근 다시 활동하는 모습을 언급하자 효민은 해외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마카오에서 솔로 팬미팅을 앞두고 있으며, 앞서 베트남과 중국에서도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전 팬미팅은 생일날 진행해 더욱 의미 있게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러자 고소영은 “베트남에서 완전 여왕님이다”고 효민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효민은 “당시 K팝 가수들이 베트남을 많이 안 갔었다”며 “‘티아라’가 자주 갔더니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져 줬다”고 덧붙였다.
해외 팬덤에 관한 대화가 이어지자 고소영은 한 가수를 오랜 기간 꾸준히 좋아하는 해외 팬들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효민은 ‘티아라’와 다른 K팝 가수들을 동시에 응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고소영은 혼자 활동하면서 의상 등을 직접 준비하는 효민의 모습을 두고 대견하다는 의미의 말을 건넸다. 이에 효민은 ‘티아라’로 활동하던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의 활동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효민에 따르면 당시 소속사 대표는 멤버들에게 직접 무언가를 결정하고 시도하도록 요구하는 편이었다. 효민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너희가 주체적으로 해라”, “직접 동대문 다녀와라”는 등 스스로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해결해야 했던 경험이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멤버들은 ‘우리가 어떻게 해’라는 마음이었지만 그들의 기획은 그룹의 성공으로 이끄는 데 한몫하기도 했다. 특히 티아라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롤리폴리’ 활동 당시에는 직접 콘셉트를 구상하고 의상 아이디어까지 냈던 경험을 소개했다.
효민은 당시에는 어려움을 느꼈지만 지나고 보니 자신의 활동 역량을 키우는 데 영향을 준 경험이었다는 취지로 과거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