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9-16 10:11:29
기사수정 2026-09-16 10:11:29
민간잠수사 작업용 바지선 설치 추진…해군 무인잠수정 수중 수색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보름째 계속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15일 차 주간 수색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12일 오전 부산 오륙도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현장을 찾아 육상과 해상 실종자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함선 33척과 항공기 6대가 투입돼 가로 25㎞, 세로 252㎞ 구역에서 해상 수색을 벌인다.
티엔에스캐처호 선체가 침몰한 해역에서 해군 무인잠수정(ROV)으로 수중 수색을 하고, 해안가 수색작업도 이어간다.
선사 측은 이날 중으로 티엔에스캐처호 침몰 해역에서 민간 잠수사 작업을 위한 바지선을 설치할 계획이지만, 보험 관련 절차 등으로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1m 안팎의 파고에 초속 4∼6m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해경의 전날 야간 수색작업에서도 실종자와 유류품 등은 찾지 못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예인작업을 하다 전복됐다.
선원 8명 가운데 1명이 구조됐으나 2명은 숨졌고, 5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