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방송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둔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 타인의 아픔을 마주한 송지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주변에 따뜻한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송지은은 최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의 영상 ‘“엄마, 내가 매일 만났던 하루가 당연한 하루가 아니었어...”ㅣ진성애 권사ㅣ새롭게하소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영훈, 이정수와 함께 진행을 맡아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방송에서 송지은은 17세 나이의 아들 건희를 먼저 떠나보낸 진성애 권사의 사연을 전했다. 진 권사는 아들을 잃은 뒤에도 일상을 이어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고, 송지은은 그의 사연을 들으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은은 눈물을 닦은 뒤 진 권사를 향해 “많은 분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세상을 떠난 아이들을 흔히 ‘천사’에 비유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건희 역시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를 남긴 존재였다고 위로했다.
송지은은 자신의 신앙과 삶에 대한 소망도 함께 전했다. 그는 “누군가의 삶에 예수님의 향기를 남길 수 있는 발자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송에서 송지은은 한 가족이 겪은 상실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가족, 그리고 자신이 남길 흔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먼저 떠난 아들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어머니의 사연에 공감하면서 자신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의미를 남기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