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안전, 사후 대응→사전 예방…국민체육진흥공단, 지자체 역량 강화

16개 지자체 안전 담당자 40여명 참여…법령·점검 등 실무교육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서 수영장·빙상장 등 시설별 안전관리 실습

체육시설 안전관리의 무게중심을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서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는 예방 중심 체계로 옮기기 위한 현장 실무 교육이 마련됐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역 인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안전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체육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역 인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안전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체육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이번 워크숍에는 16개 광역·기초지자체의 안전관리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체육시설 안전관리와 관련한 실무 지식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단순한 제도 안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관련 법령과 최근 개정사항을 비롯해 안전점검 및 사후관리 체계, 안전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한 실무 등을 교육받았다. 조별 토론에서는 체육시설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발굴하고, 지자체별 우수사례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실습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수영장과 빙상장, 파크골프장 등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시설 유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역 인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안전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체육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체육시설 안전은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개선하는 실무역량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과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