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안동병원은 16일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나눔365 봉사단’을 통해 안동을 비롯한 단양·영양·청송 등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을 직접 찾아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설 명절에 이은 사회공헌 활동이다. 안동지역 성좌원·안동단비마을·안동효마을·애명노인마을·혜성요양원 등 6개 기관과 충북 단양 다사랑노인요양원, 영양사랑노인요양원, 청송 아름다운실버타운 등 관외 3개 기관에 온정을 전했다.
안동병원은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 상생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일직·남선·길안면 등지를 직접 찾아 한방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12월까지 임하·남후면 일대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확대한다. 앞서 안동병원은 산불 발생 당시에도 성금 전달과 피해 주민 임시주택 냉장고 지원 등을 발 빠르게 진행한 바 있다.
권부옥 나눔365 봉사단장은 “명절마다 지역 이웃을 찾아 마음을 나누고 필요한 곳에 의료의 손길을 전하는 것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