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병원 4층서 60대 환자 추락…외상성 심정지로 숨져

의료진·소방대원 심폐소생술 후 이송 됐으나 사망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병원에서 60대 환자가 4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쯤 송천동의 A병원에서 “병원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일 오후 3시35분쯤 전북 전주시 한 병원 4층에서 60대 입원 환자가 추락하자 119가 출동해 응급처지를 하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병원 의료진이 추락한 남성 환자에게 가슴 압박을 하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과 산소 공급 등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이후 환자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뒤 의사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추락한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으며 오른쪽 다리 골절 등 외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환자는 이날 A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추락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